30대 넘어가면 걍 근육 잘 붙는 체질이 최고임..

어렸을 때부터 운동했었고 하체 튼튼하고 근육 잘 붙는 체질이라 여리여리 마른 친구들 정말 부러워했었는데

30대 넘어가는 순간부터 살 잘 붙고 근육 잘 붙는 게 ㄹㅇ 축복이 됨.. 걍 타고난 체력 자체가 달라

10대 20대는 외적인 게 훨씬 중요하다보니 마른 게 무작정 부러울 수 있는데 빛 보는 시기가 다른거임

태생말라여도 걱정할 거 없는 게 말라도 운동 계속해서 속근육 탄탄한 분들 개개개개많음

이런 경우 건강미 넘치는 몸매는 안되더라도 내실이 탄탄한 느낌

다만 근육없이 개말라가 유지될 경우는 나이 들수록 힘들어질 확률 높음

이러나 저러나 운동해야 한다 하..ㅋ 운동하기 싫지만 살기 위해 하는 중

[익인1]

ㄹㅇ... 나 근육 진짜 안 붙어 특히 허벅지., 허벅지 앙상해서 진짜 미치겠음 건강의 보고라는ㄷ데

[글쓴이]

지금부터 하체 키워두면 분명 도움이 될 것!

[익인1]

혹시 허벅지 근육 잘 붙는 꿀팁 같은 거 있니?
난 운동만 하면 자꾸 살이 빠지는데 허벅지도 앙상해지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운동 관두고 그러거든 그냥 속근육 붙는 거라고 믿고 ㅇ운동 계속 할까ㅠ 당장 피티 받기엔 거지라 고민돼

[익인1]

골격근량도 늘긴 하는데 어느정도 늘다가 평균도 안되고 멈춤 피티밖에 답없나ㅠ

[글쓴이]

탄탄과 말라의 차이점이라면 탄탄은 조금만 해도 펌핑되는 게 쉽게 보이는데 말라 체형은 꾸준히... 은근히... 지속돼야 내실이 다져진다는 점임 겉으로 느껴지지 않아도 멈추면 안되겠더라 피티를 받든 등산을 취미로 하든 지속하는 게 중요해 당장은 못 느껴도 1년 이상 운동하다 멈추면 그때 무너지는 게 느껴짐 원래 운동은 은근한 거라서

[익인1]

운동할 땐 겉보기엔 앙상한데 만져보면 딴딴하긴 해! 그럼 걍 믿고 쭉 해보는 게 낫겠지..? 지금 이년정도 하다가 관둔지 반년 됐는데 확실히 몸이 물렁물렁 해졌어 제대로 했던 거라고 믿는 게 낫겠지..? 확실히 그 때 체력도 더 좋긴 했어ㅠ

[글쓴이]

1에게
응 그게 내가 말한 속근육이고 내실이야 뽝! 뽝!은 안되더라도 그때가 건강했다는 증거인.. 나도 지속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한번 머슬메모리 만들어놨으면 다시 할 때 금방금방 붙으니 걱정 안해도 될듯

[익인1]

글쓴이에게
ㅠㅠ고마워! 다시 등록해야겠다 걍 다닐걸 괜히 쉬었다 안그래도 쓸애기 몸인데...고마워!!

[글쓴이]

1에게
응 금방 회복될겨!! 나도 피티 다시 받아야겠다ㅠㅋㅋ 홧팅이얌~

[익인2]

으아... 29살 끝물인데 운동 얼른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