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했는데 잘릴까봐 정병와

두번째 회사인데 첫번째 회사에서 내가 미숙하다고 잘려서 이번에도 그럴까봐 정병와서 미치겠음

처음엔 회사탓했는데 이번에도 잘리면 내탓인게 확실한거니까 나 걍 죽을라고

[익인1]

왜 잘렸는지 알아?

[글쓴이]

내가 질문을 안하고 일이 늘지를 않는대 한달차쯤에 해고통보받음

[익인1]

그럼 이번 회사에서는 모르는 거 바로바로 질문해보자

[글쓴이]

나 아까 질문했다가 소리 바락바락 지르셔서 서러워서 우는중ㅠ

[익인1]

아니 거긴 또 뭐야... 거기도 아닌 거 같은데 쓰나..
신입이 질문을 안 하면 어떻게 일을 해..

[글쓴이]

1에게
그치만 나올순 없어... 취업 너무 힘드러ㅠㅠㅠ 맨날 소리질러도 되니까 짜르지만 말았으면 좋겠어

[익인2]

아..어떡해... 나도 알바 두 번 했는데 두 번 다 사장이 나 답답해 하고 일머리 없단 소리 들어서 이제 취업 해야될 나인데 무서워서 엄두도 못 내고 있음 진짜 너무 무서워 난 이미 정벙 왔다 ㅎ

[익인3]

와나도...나 고딩때부터 알바 여러번했는데 잘린것만 4번은되는듯 나어카지진짜 한번은 취업했는데 잘린거고 지금 취준하고있는데 왠지 또잘릴까봐 너무무서움진짜 일머리가너무없고 알려줘도 잘안늘어 너무오래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