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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그 큰깃발 흔드는 거 챔필 안되잖아16 09.10 17:1060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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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올해 우승하는 게 최우선 목표지만 난 설사 못한다 하더라도6 0:42 5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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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이(?) 응원봉은 어떻게 사??8 09.10 23:47 157 0
아무나 환영이다 09.10 23:37 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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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아들이 김선빈 아들보다 어리구나???5 09.10 23:33 232 0
팀스토어 마킹줄은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걸까1 09.10 23:25 97 0
장터 9월 19일 잠실 두산전 선예매 1자리 구합니다!! 09.10 23:16 20 0
태형 태현이 둘다 갸린이라 한명만 픽해야한다는게 가슴 아프네..1 09.10 22:51 276 0
몇년만에 2라를 뽑는거냥ㅋㅋㅋㅋㅋㅋㅋ2 09.10 22:49 319 0
드랲 때가 되면 더 커지는 09.10 22:49 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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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갸구랑 올해 갸구 비교한 영상인데 재밌다!5 09.10 22:25 1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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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락코 계약이라는데 빨리 다년계약으로 묶어 4 09.10 21:41 3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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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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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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