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라서 잘 만나지도 못해서 연락 좀 잘해달라고 몇번 말했음
근데 맨날 일할 땐 일한다고 연락 안되고 일 끝나면 운동하고 쉰다고 연락 안되고 그러다 말없이 잠들고 이러니까 나 혼자만 계속 카톡 남겨놓는거야
이걸 참다참다 터져서 전화로 울면서 얘기했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이제는 널 신경 쓰기가 싫다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진짜 앞으로 잘하겠다고 너무 미안하다면서 진심으로 막 사과하고 연락 어떻게 잘하겠다 하길래 알겠다 했는데 변한거 없고 똑같음
이제 진짜 지쳐서 더이상 대화해도 소용이 없는 것 같은데 헤어지는 거 말곤 답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