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입시생있는데 나만 꽁기한건가 이거?

입시생 반주 하는데

노래잘하는데 낯을 많이 가리..?는건지

전에 밖에서 대놓고 마주쳤는데

못본척하고 모르는척하고 ㅋㅋㅋ 카톡도 씹음…

심지어 페이 덜 들어와서 연락 했는데 ㅋㅋ그거 씹힘

페이는 다시 제대로 들어오고 씹혔음…

[익인1]

엄청 소심하고 낯가리는 걸 수도

[익인2]

22... 나 중딩 때 그랬음ㅠㅠㅠ

[글쓴이]

근데 카톡도 씹..어?🥹..

[익인2]

미안하지만 나도 그랬었다 ㅋㅋㅋㅋ 이유는 모르겠어 그래도 페이 해결한거 보면 엄마한테 말하긴 한듯 ㅠㅠ 근데 다시 생각해봐도 나 진짜 걍 다 무응답 했음 지금 생각하면 이해 1도 안감 ㅠㅠㅠㅠ

[익인2]

그냥 솔직하게.. 확인했으면 대답 부탁한다고 말해봐...
난 고딩때부터 고쳐지긴 했다만....
극 소심하고 뭐라 대답해야될지 몰라서 걍 대답을 안해버리는 경우가 있음 ...걍 사회성이 덜 발달해서 그런듯

[글쓴이]

고2인 친구임… 어느정도 컸을텐데 뭐라하면 약간 꼰대같을까봐 그냥 말은 안하려구….ㅋㅋㅋ ㅠㅠ 다른걸로도 신경쓸일 많을텐데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 참 선생이다 ㅠㅠㅠ

[익인3]

어리니까 이해해주자... 성인되거나 더 크면 고쳐지게 되어있음...

[글쓴이]

그냥 반주자라 무시하는줄알았음..ㅋㅋ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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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심지어 말하구있는데 씹혀가지고 ㅋㅋㅌㅋ ㅠㅠㅠ 안그래도 나도 페이 말하기엔 조심스러워서 엄청 길고 상세하게 보냈는데 씹혀서 솔직히 상처받앗음ㅋㅋ ㅜㅜㅜㅠ엄마가 다시 보냈대요 라고 한마디만 해줘도되잔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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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흑흑ㅋㅋㅋ 난 처음에 내가 꼰대라서 이런거에 속상한 걸 까봐 스스로한테 실망할뻔하뮤ㅠㅠㅠ 조금은 꽁기해도되는걸루…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