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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본인표출 수영강사 떡값 글쓰니인데 ㅋㅋㅋ단톡방 생김 ㅋㅋㅋㅋ426 09.10 10:2696083 3
일상 환연3 상정 인스스에 글 올리고 반응 안좋아서 내렸대369 09.10 21:5138868 3
일상나 언더붑 입고 회사 가야하는데 괜찮나.......?200 09.10 17:2334822 0
롯데 🌺 0910 달글!! 다들 용케 잠실까지 걸어왔구나🚶🏻‍♂️‍➡️ 🌺 2911 09.10 17:3420794 0
치위 익인데 대학 다닌 4년이 개후회됨36 09.10 22:16 577 0
내일 치킨 머먹지 09.10 22:16 8 0
아이폰 16 사는사람들⁉️15 09.10 22:16 155 0
여자 머리가 남자 코끝이면 1 09.10 22:16 21 0
아이폰 16 플러스 울트라마린 사전예약 널널하겠지? 6 09.10 22:16 71 0
시집 좀 찾아주라 내용은 기억 나는데ㅜㅜㅜㅜ2 09.10 22:16 16 0
근데 상정 가족들 다 의사야??4 09.10 22:16 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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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 다른 여자랑 카톡 or 바람피는 거 같다고 추측하는 거 내가 예.. 14 09.10 22:16 198 0
필라테스 초보 연속 2일 가능할까..1 09.10 22:15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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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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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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