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고 새내기때 일임
5명 중에 홀수라 내가 떨어져나옴
다들 자기 살아남기 바빠서 합심해서 날 떨궜어
그래서 나는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왔는데
얘네 웃긴건 겉친구라 시험전날 과제나 뭐 필기 같은거 찍어달라는건 나한테 연락왔음 4년 내내 ㅋㅋㅋㅋㅋ
한명은 자기 아무한테도 말못할 가정사라고 나한테 털어놓으면서 펑펑 움... 뭐노....
웃긴건 얘네끼린 졸업하고도 모이긴 하더라
참.. 아직도 겉으로만 저렇게 우정우정할거 생각하니까 어이없고 웃겨. 인간관계가 뭘까 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