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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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한테도 호감이 있다면

좋을거같아? 아니면 불편하고 거리 두고 싶어?

[우동1]

꼬시려고 할듯

[글쓴우동]

멋지네

[우동1]

그런 기회가 자주 오진 않으니깐!!

[우동2]

좋지! 거리 두는건 나에게 호감인 거 모를 때에 그렇지 호감 느껴지면 좋아

[글쓴우동]

티를 내야하나?

[우동4]

말이라고 무조건 티 낸다

[글쓴우동]

어떻게 티 내?

[우동4]

선톡하고, 맛있는거 챙겨주고, 보고 싶다고도 하고, 생각난다고도 하고, 은근슬쩍 사랑 노래 보내고 등등

[우동2]

나만 뭔가 특별하게 챙겨줄때 티나 두루 잘하는건 나한테만 호감인지 원래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인지 헷갈려

[우동3]

일단 무조건 고. 부럽다

[우동5]

나도 무조건 고

[우동6]

당연히 좋지

[우동7]

나한테 호감있는게 확실하면 좋지 근데 그 확신 전까진 거리둘지도! 착각하기 싫으니깐

[우동22]

22

[우동8]

쌍방이면 엄청 좋을듯ㅠ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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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6]

ㅋㅋㅋㅋㅋㅋ

[우동10]

좋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우동11]

호감이 나랑 같은 결이면 좋고 우정이나 그런 거면 거리 둘 듯..

[우동13]

엄청 좋을 것 같긴한데 한편으로는 무서울 것 같음

[우동15]

2222

[우동16]

왜 무서워

[우동14]

그럼 기적이지 그건..

[우동17]

어떤 종류의 호감인지 불안할듯

[우동16]

왜케 무섭거나 불안한 익들이 많지

[우동18]

당연히 좋지 어떻게든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개처럼 노력함

[우동19]

너무좋지 티 겁나 낼꺼야

[우동20]

내가 좋아하는 데 왜 거리를 둬?
그건 인생에서 몇 번 안 오는 기회야..

[우동21]

나도 개 좋아서 그 때부턴 엄청 티 낼듯 상대가 확실한 호감 표시하기 전까진 싫어하나 싶을 정도로 뚝딱대거나 관심없는 ‘척’함 혼자 좋아한다는 느낌이 좀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