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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텐 조부모님(할머니할아버지)이 엄청 크거든,, 어쩔땐 우리 부모님보다도 더 크게 느껴지고 정말 안계시면 어떻게 살지 싶을정도로. 어디 편찮으시다가 병원에서 돌아가시지 않는 한 집에서 돌아가시는 경우가 주변 보니 많던데 언젠간 두 분 중 한 분이 먼저 가실테고 그럼 남은 한 분이 혼자 집에서 돌아가시면 우리가 매일 찾아가지 않는 한 모를까봐 걱정이야 그리고 또 처음 봤을때가 벌써 넘 두렵고 걱정돼.. 모든 사람들이 끝을 알거나 마지막 모습 전에 다같이 모여서 이제 간다고 하고 가는건 사실 너무 말이 안되니까.. 도무지 모든게 상상이 안가고 처음을 어떻게 알게될지 벌써 두렵고 그냥 너무 막막하다 너네는 어떻게 알았고 어떻게 버텼어?



 
익인1
좋은 곳에서 지금보다 더 평안히 계실거라 생각하니 마음 놓이더라 우리 할머니는 많이 편찮으셨어서 ..! 실제로 꿈에서 할머니가 요즘은 밥도 잘 먹고 잘 지낸다고 이야기해줘서 마음이 더 편해졌어
29일 전
글쓴이
꿈에서 그렇게 얘기해주시니까 정말,. 맘이 많이 놓였겠다ㅜㅜ 우리 친할아버지는 집에서 돌아가셨거든 근데 이것도 우리는 큰아빠가 보고 연락주신거라.. 아직 내가 이십대 초반이라그런지 나중에 이런 상황이 나한테도 올때 내가 처음 발견하고 마주하면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기도 하고 진짜 너무 그냥 황망하고 정말 마음이 너무 무너질 것 같아
29일 전
익인1
끝이라는게 정말 언제 올지 모르는거라, 그저 두려워 할 시간에 더 잘 해드리는 게 나중되면 후회하지도 않고 좋은 곳으로 잘 보내드릴 수 있을거야
29일 전
글쓴이
그래야겠다 두려워 할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뵐 수 있을 때 봐야지 내기 더 단단해질 수 있었음 좋겠다
29일 전
익인2
난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 주셔서... 모를 수가 없었음
못 버텼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조금씩 무뎌지더라고

29일 전
글쓴이
정말 시간이 답이구나.. ㅇㄷ
29일 전
익인3
난 그냥 못 버텼어 밥도 못먹고 그냥 죽고싶고 의미없고 허탈하고 보고싶고 그냥 그렇게 한참 보냈어! 근데 시간이 해결해 줘 그냥 또 살아가면 돼
29일 전
글쓴이
결국 다 지나가야되는구나.. 고마워 ㅇㄷ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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