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진짜 막 엄청 아픈 거 말고
아빠가 가벼운 감기? 이런 거에는 사람 눈치보이게 만들어
나 약대 졸업 학년이라 약 다 알고 먹는데
병원 안 가고 약국 약 (일반의약품) 먹는다고 뭐라하고
병원에서 진료받고 약 받아와도
낫는 과정이면 콧물 흘리고 기침하는 게 당연한데
무슨 기침을 그렇게 하냐고 화내
방에서 혼자 조용히 두세번 한 거 가지고도 그래
엄마는 걱정되는 마음에서 그런 거라고 이해하라는데
의도가 어쨌든 이해할 수가 없는 성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