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는 너무 열심히 안 하는 게 맞음

걍 1인분 자기 할 일 하고 실수만 안 하면됨

다른 알바생 갑자기 아프다고 조퇴 + 바빠서 혼자 연장근무 하는데 사장님 아들이 잠깐 왔다가 도와주지도 않고 얼굴만 비추고 쌩 가버린 거 보고 현타와서 집으로 탈주함 (가족이 다같이 하는 가게)

그래 내 가게도 아니고 어차피 난 시급 받는 거

200만원 팔아주나 400만원 팔아주나 돈은 똑같이 받는데..

불친절하고 건성으로 일하는 알바생들이 이런 마인드였나 싶음

[익인1]

난 오늘 알바 당일인데도 못갔는데..쓰니는 그래도 양심있다

[글쓴이]

왜 못갔어 ㅠㅜ 하 사장밈은 착해서 미워할수가 없어 ㅠㅠ 그리고 갑자기 빠지고 그런 게 죄송하기도 하고 근데 일이 너무 힘들어서 이번 방학까지만 하고 그만두게 ㅎ..

[익인1]

나 늦잠자서 못 갔어…(한심한 나야 ㅠㅜ) 근데 그러면 그냥 솔직하게 일 스타일이 좀 안 맞는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그만두는게 나을 거 가트 붙잡아도 뭐 그만두겠다는데 별 수 있나

[익인2]

ㄹㅇ 나도 열심히 하다가 점점 사장님이 약간 무리한 요구 많이 하는게 느껴져서 그 후로 걍 시급만큼만 했어ㅋㅋㅋㅋㅋㅋ

[익인3]

ㅇㅈ해 진짜 시급만큼만 일하자.. ㅋㅋ

[익인4]

그치만 나도모르게 열심히하게되는 노예 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