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 요약 있음
동기가 하던 플젝 A에 내가 중간에 투입됨
근데 A가 자꾸 이거해라 저거해라 좀 기분 나쁘게 시키고 내 파트를 자기가 다시 해서 버전 두개를 만들길래 (상사도 이해 못함 그냥 두래)
그냥 중간에 상사한테 허락받고 A탓은 전혀 안하고 빠짐
근데 상사랑 나랑 서로 A한테 말한 줄 알아서 A는 2주간 내가 빠진 걸 몰랐다가 오늘 상사한테 따짐
상사가 불러서 말 안한 자기 잘못이라고 그러면서 걔랑 얘기해보라 그래서 얘기하는데 나한테 화를 내는거야
원래 사내 메신저로 이거 저거 계속 말 하다가 내가 빠진 그날부터 아무 말 없길래 나는 네가 아는 줄 알았다 미안하다 그랬는데
지금 자기탓 하는 거냐고 진짜 화를 화를 내더라
근데 말하는 투가 '내가 이거 하라고 한 거'라던가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했어야지' 이러면서 정작 자기도 내가 빠진 거 알았을 때 나한테 직접 말 하고 상사한테 말한 게 약간 화나
그리고 내가 뭘 안 넘겨줘서 자기가 못한 거 하나도 없음 기다린 것도 없음
그냥 얘기만하면 되는 줄 알고 사무실에서 말한 거라 거기서 싸우기도 그래서 아까는 그냥 입다물고 있었는데 사내 메신저로 조용히 기분 나쁘다고 말할까 말까 하
요약
1. 동기랑 플젝하다 그 쪽 행동이 기분 나빠서 상사한테 허락 받고 빠짐
2. 상사랑 나랑 서로 말한 줄 알아서 동기는 내가 빠진 걸 2주간 몰랐음 (2주간 한번도 언급 없길래 나는 당연히 아는 줄 알았음)
3. 오늘 알고 나한테 화냄 근데 사무실이라 큰소리 내기 싫어서 가만히 있었음 (상사는 자리에 없었음), 얘가 내가 빠진 걸로 피해본 거 1도 없음
4. 메신저로 따져볼까 말까 (나를 부하 직원으로 생각한거냐 그런 말투 너무 기분 나쁘다, 2주를 모른 거면 너한테도 책임이 있는 거 아니냐, 오픈 커뮤니케이션 거리면서 왜 빠진 거 알았을 때 너는 안했냐 이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