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고 상대는 동갑이야. 돈은 애인이 훨씬 더 많이 벌거든, 나는 계속 오래동안 학교를 다녀서 저축해 놓은것도 없어. 처음에 결혼에 대한 이야기 했었는데 우리집보다 애인네가 경제사정이 훨씬 여유로운걸 알게됐어. 애인이 외동이라 부모님 기대가 크신거같은데 내가 애인에 비해서 넘 부족한거같아서 헤어지자고 할건데… 오반가 ㅠ
나는 결혼은 서로에 미쳐있어애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과의 연애는 잔잔하지만 단단해. 그러면서 내가 계속 못나보이게 느껴져서 마음이 아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