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갖는중인데 헤어질꺼같아 내 20대의 전부였던 사람인데 헤어지는게 엄두가 안나..
애인은 더 이상 내가 어떻게 사는지 뭘 하고 사는지 몰리도 괜찮은걸까?
앞으로 내가 어떻게 변해갈지 어떤 삶을 살지 이런것들도 하나도 궁금하지않으니까 헤어지자는거겠지? 너무 우울하다.. 8년을 매일같이 연락하고 일상공유하고
내 인생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던 사람이 없어진다는게 난 감당이 안되는데 애인은 어떻게 그게 가능한걸까
한숨만 나온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