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들아 나 신입아니고 나도 입사한지 3년 좀 넘었어
저 들이대는 상사랑 아예 몰랐던 사이는 아니고 서로 존재는 아는정도? 였고 난 5년동안 저 사람에대한 그런 안좋은 소문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고민하는거야
일단 회사사람이고..
그분은 33 나는 28이야
워크샵에서 보고 나한테 반했다고 엄청 들이댔고 너무너무 잘해줘서 솔직히 첨에는 관심 없었는데 관심이 좀 생긴 상태거든?
외적으로도 그렇구 무엇보다 내가 다정한 사람을 좋아하고 연락하는걸 제일 중요시하는데 너무 다정하고 연락을 잘해주고 내가 원하는 포인트를 다 가지고있어
그래서 만나보는것도 나쁘지않을꺼같은데..
음 근데 일단 사내연애인것도 좀 고민거리이구 서른셋인데 저 남자가 1년넘는 연애를 해 본적이 없대 이것도 약간 띠용? 이구
우리 부서 나랑 친하게 지내는 직원의 실친인 언니중에 우리보다 입사 6년 먼저 한 선배인분이 있거든(나한테 들이대는 남자랑 입사 2년차이) 근데 그분이 넌지시 저 친구한테 나보고 그 남자 조심하라그랬대 흠... 무슨 이유인지는 자세히 말 안해줬는데 여자문제? 뭐 그런느낌이긴했어
아무리 지금 나한테 잘해준다해도 연애시작하는건 오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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