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러진 않는데 아빠랑 대화하면 종종 이런식이야. 근데 이걸 2n년 이러니까 내가 이상한건지 해서 함 봐주라
이건 방금 있던 대화엿는데
(엄마가 일나가는날/ 저녁시간까지 5시간정도남은 여름날)
아빠: 오늘 저녁뭐야?
나: 엄마가 스테이크 구워먹으래
아빠: 그럼 고기 꺼내놔야해?
나: 아냐 냉장고에 있어서 괜찮아
아빠: 그니까 미리 꺼내놔?
나: (냉동고랑 헷갈리는줄 알고)아니 냉장고칸에 있어서 괜찮아
아빠: 그니까 꺼내지말라고?
나: 냉장고에 있는데 뭐하러 미리 꺼내놔?
아빠: 냉동…..에휴 아니 됐다
나: 내가 언제 냉동의 말꺼냈어?
이런식이면 아빠본인이 되게 답답하다는 식으로 대화가 끝나…. 오히려 답답한건 난데
뭔가 아빠랑 대화할때 가끔 되게 답답하고 대화 포인트도 혼자 이상한데 잡혀잇는것같고.. 앞으로 어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