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4개월 된 애기 다니는 어린이집 07:00~22:00까지 함 근데 일주일에 두세번은 일찍 출근해야해서 07:20~07:30 사이에 애기 맡김 (가면 우리 애기 말고 다른 애들 와서 놀거나 자고 있음)
근데 갈 때마다 한 10번 중에 3번은 선생님이 2층에 자택, 1층에 어린이집인데 자택에서 뭐 한다고 자리 비워서 짧으면 3분 길면 10분까지도 기다림
보통 핸드폰 두고 와서 핸드폰 가지러 가거나 아니면 머리 말리고 오거나 집안일 하고 오시거나 함
오늘은 아침마다 기다리니까 빡쳐서 오늘은 참다참다 ’저도 아침에는 출근해야 하는데 선생님 자리 좀 비우지 마시라‘ 하니까 아 뭐 좀 잠깐 가지러 갔어요~ 여태 ㅇㅇ이 기다리다 갔어요 하고 변명하는데 빡쳐서 대답도 안 하고 예 다음부터는 좀 조심해 주세요 하고 그냥 씹고 갔는데 나이 많은 선생님이라 좀 기분이 그래
근데 우리 애 어린이집 복도에서 (등하원 시간에는 어린이집 문 열어둠) 선생님 찾는다고 덩그러니 기다리다 교실 뒤적뒤적 하는 거 보면 짜증나 애기 혼자 복도에 두고 갈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