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에서도 막둥이로 자라서 오빠가 뭐든 다 해주고 내 성향도 내가 뭘 결정하기보단 누군가의 결정에 이끌려가는걸 좋아했단말야
그래서 자기 주장 확실하고 자기 주장 잘 하는 사람 좋아했는데
너무 자기주장 쎄고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을 만나고나니 그냥 순둥순둥하고 자기주장 약한 사람 만나고싶어졌어
나도 결정 잘 못하니까 조금 답답하겠지만 자기주장 너무 쎈것보단 괜찮은 것 같아
그냥 내가 자기주장 조금 하는사람으로 바뀌고 말지
다신 자기주장 쎈 사람 안 만나...절대 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