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에서도 못잠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함
중딩때까지도 야영 수학여행 다 밤샘 새벽에라도 아프면 나오라고 해서 혹시나하고 복도 나가봤는데 아무도 없어서 혼자 로비에 앉아 있다가 다시 방에 들어와서 그냥 멍하니 앉아 있고 낮에는 괜찮은데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불안하고 배가 아파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