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참 엄마가 강하게 키운 것 같음

보통 애기들이 하면 안 되는..

애기가 아니더라도 초등학생 들어가기 전까지

내가 불 만져보고 싶어하면 만지게 냅두고

만지고 나서 화상 입으면 처치해주고 크림 발라주고..

깊은 물에 빠져보고 싶다 하면 일단 빠지게 냅두고 건져준 다음 달래주고 물 좀 먹은 것 같으면 토하게 해주고…

뜨거운 음식 후 불어먹지 않으려고 하면 일부러 먹여주고…

재밌는 어린시절

[익인1]

진짜 개 강하게 키우셨네

[글쓴이]

겪어봐야 안 한다? 마인드셨대

[익인1]

그건 맞음 사실

[익인2]

지금 눈치 안보고 살고 있을 거 같다
난 초딩때 라면 하나 못 끓이고 엄마가 설거지도 못하게 했음

[글쓴이]

눈치 안 보긴 해 그냥 뭐든 내가 척척 하기도 하고

[익인3]

와 나도 애기 강하게 키우는중인데 쓰니는 어나더레벨인데? 단점은 애가 나한테도 강함. 혼내도 끄떡을 안해. 버릇없진 않은데 그냥 애가 멘탈이 강함..

[익인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