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싱대가 잘해줘서 못잊겠어도 언젠간 괜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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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연애 이별한지 몇개월 됐는데 아직도 너무 힘들어

나한테 너무 잘해줬어 나도 똑같이 잘해줬는데 솔직히 갈수록 내가 마음이 훨씬 커지다보니까 다툼이 너무 잦았어 집착도 하게되고.. 그래서 더이상 연락하거나 잡을 수는 없어 상대도 너무 잘 지내고 잘 놀러다니고

나한테 잘해줬던 기억들이 너무 생생해서 힘들어

걔가 보고싶은것도 맞지만 나한테 너무 상처주고 떠나서 다시 만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

그냥 감정이 복합적이다 ㅠㅠ

[익인1]

웅.. 다 잊혀지더라

[글쓴이]

그렇구나..

[익인2]

시간이~~약이여~~~ 글고 연애때 잘해주는건 기본이랴~~

[글쓴이]

근데 뭔가 사소한 것들까지 다 알아서 해줘서.. 다른사람이랑 또 맞춰야한다는 생각하니까 다른 연애하기가 싫어져..

[익인3]

무뎌지는 것 뿐이야

[글쓴이]

그냥 잊고싶은데 ㅠ..

[익인4]

헤어진 지 얼마나 댓어?

[글쓴이]

나는 5월초에 헤어졌어

[익인4]

날도 덥고 해서 요즘 더 힘든가봐
곧 선선해지니까 무뎌질거야

[글쓴이]

응 너무고마워.. 요즘 유독 힘들더라 너무 고마워

[익인5]

다 ~~ 내려놓고 연애생각하지말고 행복하게 살앙

[글쓴이]

고마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