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나에게 호감을 적극 표시하는 20살 귀염둥이가 있는데..(얼굴이 귀엽게 생김)
원래 연하 안 좋아하기도 하고 애가 성격도 조용하고 그냥 귀염귀염해서 어휴 그래 누나 좋아할 때지~~ 하고 대충 받아주는 중인데
요즘 디엠으로 너무 잘 챙겨줘서 좀 설레는거 같기도함.. 밥이랑 우산 이런거 맨날 챙겨주고 나 공부하는 도서관에 일부러 와서 자기도 공부하고 내자리에 간식 놓고 가는데 예전엔 으그.. 이랬는데 요즘들어선 나도 좀 즐기는거 같기도 함… 내가 수험생이라 외로워서 미쳐버렸나; 20살은 에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