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무던한줄 알았는데 무던한척이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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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스스로도 세뇌한건지 그렇게 알고 있고 생각하더라

근데 누구보다도 예민한 사람 같아.............. 그리고 테스트하면 안정형 나오는데 연애해보니까 얜 회피형이야

자기 스스로 속이는거야?ㅋㅋㅋㅋㅋㅋ 신기하면서 이해안가

[익인1]

그럴수있음

[익인1]

그런 사람들 많~드라

[글쓴이]

진짜 연애 전, 초 모습과 실제 모습이 넘 차이가 크고 ㅋㅋㅋㅠㅠ 이런 사람 많다는게 놀랍ㄷㅏ..

[익인2]

근데 무던한 거랑 회피형이랑 한 끗 차이야 ㅋㅋㅋㅋㅋㅋ무던한게 원래 무던할 수도 있는데 문제생기면 회피해서 무던한 것처럼 생각들 수도 있음

[글쓴이]

아.... 그럴 수 있구나 진짜 그건 놀라운데..ㅎ 사귀기 전엔 구별하기 어렵겠네

[익인3]

쓰니랑 사귀면서 성격 버린 거 아냐?

[글쓴이]

옹 연애초부터 회피형인에 그사이에 그럴수나있남~~? 둥글게 바라보쟈!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

[익인4]

원래 회피형들은 자기가 회피형인지 모름

[글쓴이]

진짜??? 헐 근데 내 남친 스스로도 회피형이라 생각ㄹ안해

[익인5]

무던할 때 회피형인 경우 많던데

[글쓴이]

나는 무던함이 좋아서 더 호감이었는데ㅠㅠ 그럴수있구나..

[익인6]

음...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테스트론 확실히 애착유형 맞추기 어렵나 했는데 본인을 속이고 문항에 답을 하면 안정형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 근데 뭐 정확한 것도 아니니까..

[글쓴이]

그치.. 전문적인 검사는 아니니까 감안하긴하는뎈ㅋㅋㅋ 자신을 속이고도 할수 있구나...

[익인6]

정말 스스로를 자주 속이는 사람이라면 스트레스에 약해보인다 회피형이 아니더라도 그 이상으로 연애할 때 힘들 수도 있겠는데?

[글쓴이]

어... 맞아.. 스스로 생각이 많아서 스트레스에 취약해.. 그래서 연애 포기할라한적도 꽤 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