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한테 에어컨 냉기 빠진다고 혼남

원래 호칭할때 기사님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기분별로라 생략함.

버스 미리 내린다고 준비하고 움직이면 위험하니까 다 서고 나서 내리는거 맞잖아?

근데 어떤 할머니께서 다리가 불편하셨는지 빨리 못 움직이셨고 난 굳이 그 할머니 밀치고 먼저 내리기 애매해서 할머니 바로 뒤에서 천천히 내리는데 버스기사가

'에어컨 냉기 다빠집니데이!!'

이러면서 소리침;

어이없어서ㅋㅋ아니 할머니 다리가 아픈데 어쩌라고

[익인1]

인성이 참.. 그깟 연료가 사람보다 중요한가 ㅋㅋ 버스 내릴 때 후문 위에 불친절 신고할 수 있게 안내되어 있는데 신고해버려

[글쓴이]

아 이미 내리고 벙찌다가 생각해봐도 어이가 없어서 글썼는데ㅜㅜ 그 번호 검색해서 신고해골까 으휴ㅠ 기사 이름도 모름ㅜ

[익인1]

나도 옛날에 당시 버스정류장이랑 날짜, 정차시간, 버스 번호로 민원 넣은적 있는데 버스 회사에서 연락와서 사과받은적 있음
부산민원120 검색해서 신고해

[글쓴이]

오 경험담고마웡 여긴대구! 익인 맛저해♡

[익인2]

쓰니한테 뭐라 그러는게 아니라 할머니 압박하는거임 할머니들 방해되니 돌아다니지말라고

[글쓴이]

그니까 그게 문제ㅋㅋ 할머니가 뭔죄여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