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되고 살쪘는데 아빠가 막말해

막말까진 아닌가? 쨋든 겁나 상처야 수능 끝나자마자 살부터 쫙 빼라는건 습관처럼 말하고 너 전에는 예뻤는데 지금은 그냥 ㅇㅇㅇ(덩치 있는 운동선수나 개그우먼)됐다라고도 자주 해… 방금은 뚱뚱하면 남자들이 아무도 안 좋아한다 연애 하고 말고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못하는거다 이런 말도 들음; 진짜 내가 알아서 할 건데

[익인1]

아빠 입여며

[익인2]

난 그냥 똑같이 돌려주는데. 뱃살 좀 나와있으면 아저씨라 그런가 배가 나왔는데 아저씨 배나온거 좋아하는 사람들 아무도없다. 뚱뚱해도 이쁜사람 많은데 안이쁘다는건 아빠닮아서다 등 난 걍 그대로 돌려줌

[익인3]

남자들이 좋아하라고 몸 만들어야됨? 지금도 예뻐 수능 얼마 안 남았는데 건강상 산책만 하고 살은 생각도 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