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안좋아도 잘 자라는 사람은 뭘까싶음

요즘보면

[익인1]

스스로 엄청 노력하고 착해서

[익인2]

진짜 뇌에 힘주고 살더라

[익인3]

가족말고 좋은 사람만나서

[익인5]

2222 주변 친구들이나 도와주는 사람들

[익인7]

333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아서

[익인14]

444

[익인20]

555

[익인26]

66 나인데 진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본보기 많이삼고 사람됐다 생각함

[익인29]

77

[익인39]

대게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으면 그 본인이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던데

[익인45]

88 가족은 바꿀 수 없지만 주변 사람은 바꿀 수 있음

[익인4]

그뉘까.. 천성이 좋은가

[익인6]

멘탈 쎄서 철저히 분리하던데
내인생은 내인생이고 가족은 가족이고

[익인8]

정신력이 진짜 좋은겨
집 탈출하고 싶어서 울며겨자먹기로 노력하기

[익인9]

타고난 기질 아닐까?

[익인10]

걍 천성자체가 착했음

[익인11]

인자강

[익인12]

엄청난 멘탈으로 버티고 그런 환경 반면교사 삼은 거

[익인7]

근데 가정사 안 좋은데 결핍없이 잘 자라는 사람들은 진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겠지

[익인13]

멘탈이 건강한거지 그런 상황에서도 바르게 자란다는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거겠지

[익인15]

반면교사로 잘 삼아서..

[익인16]

가정 외의 것에 영향 받아서

[익인17]

나인데 가정 외에 잡아주는 사람이 한명씩 있었던듯...

[익인18]

그냥 버티는거....근데 난 그것도 재능인거같아

[익인19]

가난한데 잘큰것도아니고 가정사가 안좋은데 좋을수가있어?대박이네 다 보고 배우고 싫어해도 결국은 다 닮던데

[익인19]

주변사람들이 ㄱㅊ나보다

[익인21]

진짜 뇌에 힘주고 사는 거 인정
근데 그 힘을 쓸 수 있다는 자체가 애초에
타고난 천성이나 본성 그런 게 나쁘지 않고
건강해서야

[익인40]

맞아 이거임

[익인22]

환경이 안좋음에 대한 불평을 환경을 바꾸고 싶다는 원동력으로 삼은 것. 그리고 독립심/철저한 분리.
그리고 다행히 괜찮은 지능을 물려받은 것.

[익인22]

한국사회가 무슨 신분사회도 아니고 이제 선진국 수준인데 본인이 열심히 하면 그래도 (가정사 안좋은) 부모보단 잘살 수 있다 생각함. 요즘 애들 멘탈 너무 바사삭인거 같음. 환경 중요한데 불평해봤자 달라질 건 없음.

[익인23]

멘탈 진짜 부러움

[익인24]

타고난 기질 영향도 있을듯

[익인25]

부모 안닮으려고 진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는중임

[익인25]

우리나라 교육 제도도 좋은편이고 친구나 회사분들 잘 만나서 진짜 복받았다 생각하고 살고있어

[익인27]

가정사는 썩 좋지는 않지만 엄마 덕분도 있는 것 같아 엄마라는 사람 자체는 넘 좋은 사람이라

[익인28]

내 친구들 덕분에
근데 집에만 가면 가족들한테 좋게 못 대해주겠더라

[익인31]

22222

[익인30]

원래 타고난 성격도 있고 주변사람 영향도 있다고 봐

[익인32]

저런 사람이 되지 않고 싶어서 더 치열하게 생각하고 더 솔직하게 직시하고 더 경계하고 그랬던 거 같다 그래도 따뜻함과 사랑은 좋은 사람한테서 배웠고...

[익인33]

본인 천성이 그래도 긍정적이라 노력하고 주변에 한명이라도 의지되는 사람이 있으면 괜찮게 살더라 타고난 성격도 중요하고 그나마 마음둘 사람이 하나라도 있는게 중요해

[익인34]

나야 나 ㅎ .. 부모님 얼굴 한번도 못봄

[익인35]

근데 난 가정사가 좋지 않다의 기준을 잘 모르겠음 사회생활 하다보면 겉으로는 다들 티도 안 나고 평범한 사회인들인데 까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한테 크고 작은 가정사가 하나씩 있더라

[익인35]

그래서 사람 겉으로 보고 가정환경이 어쩔 것이다 함부로 재단하지 않음
가정환경이 안 좋은 사람이 무조건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음

[익인36]

부모님이랑 스스로랑 분리를 잘 한 사람

[익인37]

1. 인정하기 싫어도 하나정도는 좋은거 물려받음 외모 재산 같은거
2. 살아가다가 좋은 어른을 만났음
3. 가족과 자신을 분리해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게 어느정도 가능해진 세상임

[익인38]

가정환경 좋아도 이상하게 크는 애등도 있잖아

[익인41]

가정사 안좋다 기준이 어디까지지.. 울집은 돈문제+이혼인데 대신 엄마가 부족한 거 없이 잘 키워줬고(정서적으로?) 인복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

[익인42]

그럴수도 있는거지

[익인42]

막말로 가정환경 좋아도 엇나가는 애들 많음

[익인43]

ㅇㅈ 이게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더라

[익인43]

흠.. 난 한부모가정인데 우린 친척들이 걍 한식구다 라는 생각으로 정말 자주 만나서 사랑을 정말 듬뿍 받았어 친구들이 오히려 우리집을 부러워할 정도로 난 정말 가족복 하나는 타고났다 생각해

[익인44]

내가 본문 같은 편이고 혈육은 진짜 안 좋은 거 다 있는데 나는 좋은 사람들을 너무너무 많이 만남..... 반대로 혈육은 집 밖엘 잘 안 나갔었음

[익인40]

난 나는 절대 내 부모처럼 되지 말아야지 내 인생 살아야지 하고 뇌에 힘주고 살았고 그나마 친구들한테 의지해서 위태위태하게 살다가 친구들한테도 배신 당해서 인생 바닥찍었었는데 진짜 뇌에 힘주고 어차피 인생은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어야한다 하고 사회성 키우려고 사람들 만나려고 노력하고 심리상담+정신과 다니면서 버텼어 써놓고 보니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일단 본인 심지가 굳어야 하는 것 같아 그치만 지금도 친구들이나 가족들 생각하면 괴로워서 인생이 힘들어 ㅎ

[익인40]

그리고 난 천성이 내 가족들이랑 다른것같음 어릴때부터 별거 아닌걸로 맞고 혼나고 살았더니 상담받을때 그 분노때문에 남들보다 도덕적기준이 너무 높다고 하더라 근데 친오빠는 부모랑 똑같음 진짜 기질차인듯

[익인47]

타고난 기질의 영향이 젤 클듯...

[익인48]

니가 그래서 니네 집안이 그꼴인거다,그 부모에 그 자식 이런 소리 안들으려고 정신차리고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