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년동안 다니던 직장을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어서 나한테 인수인계하고 다 알려주던 사람이 재입사하기로함
2. 그래도 여기 다닌 경력이 9년정도여서 했던 사람이니까 바로 일을 할 수있겠구나 안심함
3. 근데 그 분이 사정때문에 바로 출근은 어렵고 2주 뒤에 개인적인 일 하고 들어온다함. 일 알던사람이니 괜츈 ㅇㅇ 함
4. 출근하자마자 내가 그래도 하셨던거니까 좀 낫겠네요? 했더니 다 까먹었다 시전. 그래도 하셨던게 있으니까 변경된 점만 알려드릴게요 했는데 별 말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감
5. 그렇게 일 하고있는데 궁금한거 있으세요? 있으면 물어보세요 했더니 아는게 있어야 물어보지 말하고 그 뒤로 옆에서 나 일하는것만 쳐다보고 말도 안하고 나는 그냥 궁금한게 없나보다 생각하고 넘어갔음
6. 퇴근시간때쯤 다른 직원한테 내가 너무 안알려준다. 나를 여기 왜 오라고했냐고 뒤에서 나를 욕함...
참고로 나는 2달전에 그만둔다 얘기했고 뽑은 사람이 도망가서 여기 해봤던 사람 뽑자! 경력자면 금방 하겠네!해서 데려온거고 나는 이번달에 그만두는 상황이야. 근데 아무것도 모른다. 들어온지 얼마안됐는데 뭘 하라는거냐고 아무것도 안하고있어ㅠㅠ
내가 할 일이 좀 많아서 중간에 알려줄 시간 없어도 물어보면 알려주려고 했거든...근데 뒤에서 그렇게 얘기했다는거 보고 내가 너무 알려준게 없는건가...내가 잘못한건가 싶어서 ㅠㅠ 에휴 퇴사하는것도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