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롬앤,클리오,에스쁘아 이런 중저가 브랜드 만족하면서 썼는데 어느날 보니 안 쓰는 색조만 한바가지더라구. 살 당시에는 이쁘다구 생각했는데 시간지나면 처박행임. 비슷비슷한 색도 너무 많고.
그래서 다 당근하고 헤라, 나스, 입생같은 백화점 화장품 사봤는데 질이 다르더라. 비싸서 뽕을 뽑아야겠다 싶어서라도 손이 훨 잘 가. 오히려 그전이 짜잘짜잘하게 자주 과소비했는데 요즘은 이번달엔 블러셔 하나. 다음달엔 하라 하나. 이런식으로 절제하게 됨. 확실히 나이먹을 수록 고가로 가는게 맞는거 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