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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정환경 때문에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자존감이 엄청 낮거든..툭 하면 주눅들고 눈물 나와서 스스로도 한심할 정도임

나도 넉살 좋고 멘탈 튼튼한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안 된다ㅜ 나중에 사회생활 어떻게 할지 걱정 돼



 
익인1
나는 약 먹었어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그거 먹고 누가 뭐라고 하면 감정은 버리고 내용만 받아들였음 ㅇㅇ 성난 목소리로 이 부분을 고치세요 - 성난 목소리 나에게 실망했겠지 난 쓸모없어...... 여기서 걍 “이 부분을 고쳐라”만 듣고 수행함 말투가 드럽든 착하든 내용만 듣고 내 감정 지키려는 노력 많이 했음 그러면 굳이 넉살 안 좋아도 회사에서 버티기는 가능해서 애초에 넉살 좋은 사람 말고 걍 어떻게든 거기서 적응하는 걸 목표삼았걸랑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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