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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9l
따로 나와서 살기 전엔 몰랐는데 자취해서 자주 못보고 한달에 어쩌다 한 번 이렇게 보니까 애틋해지는 그런 게 있어 ㅋㅋㅋ 붙어있으면 싸우기만하고 얘기도 잘 안하게 되고 하는데 요즘은 힘든 일 있으면 엄마한테 카톡으로 구구절절 다 말하고 회사에 재밌는 일 있으면 엄마한테 전화도 함 ㅋㅋ 아빠도 원래 별로 안좋아했는데 떨어져사니까 또 미화되는 매직..;


 
익인1
외롭지는 않아? 나도 현실적으로 독립해서 사는게 맞긴한데 내가 워낙 외로움을 잘 타서ㅠ
28일 전
글쓴이
아아 ㅠ 나는 진짜 혼자살려고 태어났나 싶을정도로 자취가 너무 잘맞고 외로움도 안타서.. 외로움 잘 타면 힘들수도 있겠어 ㅠ 나는 곧 자취 정리하고 들어가야 해서 너무너무 아쉬울지경이야
28일 전
익인1
아아ㅠㅠ 나는 그래서 결혼하고싶기도...혼자 살고싶은 시기가 있었는데 최근에 애인이랑 이별하고 심적으로 허해서 그런가 싫은데 부모님한테 의지하게됨..
28일 전
글쓴이
앗 ,,, 익인이같은 경우면 혼자있으면 진짜 힘들수도 ㅠㅠ 나도 독립한 상태에서 애인이랑 헤어져본 적은 없는데 외로움 안타는 나도 힘들거같아 ㅠㅠ
28일 전
글쓴이
별개로 나도 이전에 헤어지고 힘들었을 때 엄마한테 의지 많이했어서ㅠ
28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응응ㅠㅠ 근데 슬픈건 부모님은 나 싫어해서 심드렁함...지금 백수라서 별로 맘에 안드시거든..시간이 약이겠지ㅠㅜ

28일 전
글쓴이
1에게
ㅠㅠ 좀 슬프넹,, 결국 누군가한테 의지하더라도 시간이 약인건 맞아.. 글구 종합해봤을 때 독립은 둥이가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면 다시 고려해보는 게 좋을 듯!!

28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응응!! 그래야겠어ㅠㅠ 고마워!!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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