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모솔에 극 아싸라 뭔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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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싶은데..

겹치는 주제 있어서 그거로 말 트긴 텄는데 잇질 못하겠어

그리고 너무 떨려서 긴장 돼ㅠㅠ

[익인1]

어떤 대화를 한다쳐
그럼 상대가 내뱉는 문장에 구성요소들이 있겠지?
어디가서 밥을 먹었다라고 하면

어디 / 갔다 / 밥 / 먹었다 이렇게 분리해서 보는거야. 그중에 너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지 생각해봐.

예를들어 지난주에 동물원가서 점심에 햄버거 먹었다.
그러면 이걸 하나하나 쪼개봤을때

지난주 / 동물원 / 점심 / 햄버거 / 먹었다가 되겠지
여기서 너가 대화를 이어갈수있는거 아무거나 골라잡아.

ex) 동물원 - 나도 동물원 가보고 싶었는데 어땠어?
ex) 지난주 - 나는 지난주에 오랜만에 서점갔다왔는데 ~~ 어쩌구저쩌구
ex) 햄버거 - 한참 먹다가 요즘 햄버거 안먹었는데 햄버거 좋아해? 어디 햄버거가 맛있어

뭐 기타등등 암거나 내뱉으면 된다.
더 쓰려다 귀찮아서 멈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

시간은 되지 귀찮을 뿐이야
도움돼서 좋은 인연 만들길 바란다

[글쓴익인]

헐 너무 고마워ㅜㅜ 참고해서 이야기해볼게!!

[익인3]

너 최고다 진짜 안귀찮아지면 계속 써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