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다가오는데 내가 다 쳐내는 것 같음

내가 그닥 사회성도 없고 호구같은 성격이라 거절도 잘 못해 

동시에 초예민해서 나중가선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그걸 또 주변에 티도 냄 

그래서 처음엔 나한테 다들 친근하게 대해주는데 나중가선 싸우지도 않았는데 멀어짐 

주둥이한테 이런 사연 보내면 백퍼 처맞을 성격일듯 

[익인1]

마지막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객관화가 잘됨

[익인2]

아 나도 그런데 ㅋㅋㅋㅋㅋ
이거 어케 고치지 진심?

[글쓴이]

이게 근본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서 생기는 문제같아
나 같은 경우는 외모 자존감 낮고(그렇다고 누굴 외모로 까진 않고 내가 뚱뚱하니까 사람들이 싫어할 거야 라는 생각이 전제)
사람들과 티키타카도 잘 안돼
또 스트레스 받으면 그걸 제대로 풀지 않고 인터넷에 뒷담까거나 나 혼자 오해를 크게 부풀리니까
일단 운동해서 다이어트+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책도 좀 읽으면서 간접적으로라도 사람들이 품는 생각은 어떠한지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글쓴이]

근데 책도 좀 건강한 걸 읽어야...
막 구의증명 같은 거 읽으면 안되고

[익인2]

헐 ㅠㅠㅠㅠㅠ나다ㅠㅠㅠㅠㅠㅠ아ㅜ진짜 나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