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씩 헤붙하고 이번에도 내가 손발 다 빌면서 겨우 잡았는데
나 혼자 하는 연애야
의무적으로 통화하던 시간에 통화는 해
근데 뭐 먹는지 오늘 하루 뭐했는지 궁금해하지 않아
오늘은 내가 간다니까 미적지근한 반응이길래
다시 전화해서 혼자놀고싶으면 얘기하라니까 그럼 다음에 보재
이럴꺼 다 감수하고 잡은거지만 진짜 너무 비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