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온 사람이 문 다 열어보는데 먼가 기분이 ㅎ

문이란 문은 다 열어봄 ..... 물어보지도 않고,,, ㅎ 하 옷장이랑 붙박이장이랑 펜트리랑 그냥 막 다 열어봄

[익인1]

엥 옷장은 왜

[글쓴이]

그니까 ㅋㅋㅋㅋㅋ ㅠ 그래도 실거주 하는 집인데..;

[익인2]

하자잇나 봐야해서그런갑.. 그래서 나두 방 내놓을땐 최대한 정리하고 다니다가 나중엔 걍 해탈햇엇음ㅋㅋㅋㅋ

[글쓴이]

옷장은 내껀데.. ㅋ ㅋ ㅋ ㅋ 아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 중개인이 제지 안햇으?

[글쓴이]

웅.. 나도 근데 제지하긷도 전에 그냔 순식간에 옷장 열어보길래 ㅎ 하 옷장은 안 열어볼 줄 알앗음 당연하게..

[익인4]

나는 방에 들어가기 전에 저 옷장은 제가 가져갈거에요!!!!라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그럴걸 ㅎ 생각 자체를 못 햇어 저런 사람 첨 봐서

[익인5]

나도 이사나갈때 좀 존엄성 없다고 느꼈어 갑자기 초인종 누르고 집보러 엄청오고 나는 밥 먹고있는데 먹고있는거 그다로 펼쳐놓고 사람받고 진짜 ㅋㅋㅋㅋㅋ 욕나왔음 막바로 집보여주는 문화 너무 별로같음 속옷같은거 일일이 다 널어놓은거 맨날 치우기도 진짜 힘들고 찬장다열고

[글쓴이]

헐 나도 ㅋㅋㅋㅋㅋ 짖짜 오늘은 부동산이 당당하게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 되냐고 하더라 ㅋ

[익인5]

효율에 정신이 나갔나봄 다들... ㅋ 나중엔 엘베소리만 나도 심장이 쿵쾅거리더라

[익인8]

나는 아침에 남친이랑 자고있는데 그냥 문따고 들어온적도 있음ㅋ

[익인6]

옷장같은거 본인이 가져갈거라고 말하지 않는이상 옵션이라고 생각하니까 ㅎ.. 글고 집 올려놓으면 한달정도는 보여준다고 생각해야 맘편함 공인중개사나 집주인이 미리 갈거라고 연락하잖아

[익인7]

나중에 옷장 없으면 옷장 어딨냐고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