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휴가철이니까 할머니댁 한 번 가자는데 가기 싫어...
할머니가 싫은 건 절대 아니고 너무 좋은데 가는데만 5시간(왕복 10시간) 교통비만 6만5천원 가서 또 밥 사고 장 보고 할머니 용돈 드리면 10만원 넘을거고 휴가도 하루 내야하는데 이 모든 게 다 부담스러움
진짜 가끔식도 아니고 6월 생신이어서 갔는데 또 가자 하고 연말에 백퍼 또 가자고 하실텐데 그냥 생신 한 번 연말 한 번만 가고싶다 넘 불효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