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나름 이쁜 편이라고 생각하고 삶
아니 남들보다 꽤 많이 예쁘다고 믿었음
주위에서도 늘 만나면 외모 칭찬했고
@@이는 예쁘잖아! 라는 말을 수십번도 들어서
진짜 그런줄 알았어
후면카메라로 찍힌 내 실제모습은 무시했고
보정이 들어간 카메라나
셀카로만 사진찍고 그게 진짜 내모습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난 내가 누구한테나 예뻐보일만큼
예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단걸 오늘 깨달았다..
길가다가 첨으로 번호 물어봤는데 대차게 까임..ㅎㅎ
어디서나 먹힐만큼 특출난 외모도 아니었고
그냥 보기 괜찮다,수준인데
현실은 무시하고 보정만 하고 있던 거였어
진짜 현타오고ㅜㅜ
후회된다
자기객관화를 하나도 못하고 있던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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