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 되는데 진짜 한심하다 이 사람한테 맞춰주다가 보니까 넘 지치고 말도 조심스레 해봤지만 되려 나한테 뭐라고 하고 나도 부족한 점 많지만 얘가 너무 기분파에다가 나를 자꾸만 이기려고 들어서 속상하다 사랑하는데 끊어내는 게 너무 힘들어 마음이 너무 허약해서 진짜 맘이 찢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