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빠듯하고 이런데 교회 헌금내고 십일조 하는거 진짜 열받는다

아니 엄마랑 나 둘이 최저 겨우 버는데

언제 돈 모으냐고

매번 기부하고 헌금내고 십일조 때서 내고

미친거 아니냐고

[익인1]

우리 늦둥이 동생 친구... 형편 어려운데 걔네 엄마가 십일조 내는 바람에 돈 없어서 6월까지 긴팔입다가 7월초에야 내동생이랑 옷사러 갔거든...
그그 일본판 탑텐... 이름 까먹음 암튼 옷값 저렴한 프차 옷가게 들어갔는데 비싸다고 그냥 나온거 생각나네...
우리아빠가 그래서 옷 사줌...

[익인1]

걔네 엄만 자식 옷보다 십일조가 더 중요한가봐...

[글쓴이]

유니클로?
하 아니 더운데 에어컨도 설치 못했는데 돈 좀 모으겠다는데 십일조가 중요하냐고 진짜 열받아

[익인1]

어어 맞아 거기
하ㅠㅠ 올해 여름 진짜 더운데 너무하셨다...
돈 모으는게 십일조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난ㅠㅠ

[글쓴이]

나만 전전긍긍임 더워죽겠는데 같이 돈 모으자니깐 교회 내고 없단다 미치겠음

[익인1]

와... 글로만 봐도 답답한데 자식인 쓰니는 어떨까 진짜ㅠㅠㅠㅜㅠㅠ

[익인2]

교회 다니는건 좋은데 ㅜ 차라리 헌금하고 싶은 마음으로 은행에 적금하셨으면 좋겠다 ㅜㅜ
적금을 헌금이라고 생각하고 하시면 되잖아 ............힘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