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사수가 나보고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한다는 말이
ㅇㅇ씨는 눈만 조금 더 컸어도 진짜 이뻤을텐데~
눈이 항상 부어보여ㅠ 이러길래
웃으면서 그거 되게 무례한 말씀이신데~ 아침부터 왜 그러세요~ 했더니
장난으로 얘기한건데 왤케 예민하냐 했거든?
저도 장난친거에요 ㅎㅎ 그래서 웃은거였는데 ㅎㅎ 하고 넘어갔어
저러고 사수가 점심시간에 팀원들한테 아침 일 가지고
내 뒷담 까다 나한테 들켰거든?
꾸역꾸역 퇴근까지 버티고 집와서부터 지금까지
너무 화나서 잠도 안와
지금 당장 퇴사한다 통보하고
회사 안나가고 싶은데 이거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