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게임하고싶어서 애데리고 피시방가는거 어떰? 애는 11살이래

공휴일이나 주말에 매번오시는데 1시쯤에와서 5시쯤에 가시는거같은데 항상 올때마다 아들이랑 같이오셔

[익인1]

고딩엄빠에 나올거같음

[글쓴이]

20대는 아니신거같았는데 올때마다 서든하시거든
진짜 궁금해서 사장님한테물어보니까 1년전부터 오신손님이래

[익인2]

애도 겜 하는거야﹖ 그럼 좋은데 본인이 게임에 빠져서 애기 안보는거면 좀 그럴듯

[글쓴이]

구석커플석에 앉으시고 애도 게임해! 자리없으면 다른커플석가고
음식시켜달라는거 다 시켜주고 그러는거같은데 알바 오늘까지라서 여쭤보니까 피시방다닌지 좀 되신분이라길래

[익인3]

애들 교육엔 안좋지... 어린 애들 데리고 술집이나 pc방 가는건 좀.....

[익인4]

그 집 루틴인가보다

[글쓴이]

난 엄마가 어릴때 피시방못가게해서 중딩때부터갔는데 저렇게 데려와서 같이게임하는거보니까 너무 신기해

[익인5]

애가 너무 어리긴 한데.. 같은 게임 하는 거면 ㄱㅊ은듯

[익인6]

애들 어차피 친구끼리도 피방 가니까 괜찮은 거 같은데??
어릴때부터 게임 재밌어하고 잘하면 진로를 나중에 프로게이머로 정할 수도 있는거고
난 엄마가 그런 취미도 같이 해주면 기분 좋을 듯ㅋㅋㅋ

[익인7]

222 가서 방치해두는것도 아니고 같이겜도하고 먹을것도 사주니 좋은추억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