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와서 자취 중이라서 고등학교 친구도 없고
아빠는 용돈 60주시는데 월세도 내가 내고 있고
이제 등록금도 학자금 대출 받아서 내라고 하고
방학 중에 공부하느라 독서실비도 다 내가 내고
엄마는 아빠가 돈 못벌어서 생활비 쪼들리는 거 맨날 나한테 너희아빠는 왜 돈을 안주냐고 나한테 그러고 죽고싶다…… 나 보고 어떡하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