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다 딸 원한다는거 보고 생각난건데

엄마가 항상 우리집 같은 경우에는 딸인 내가 하드하고 남동생은 굉장히 키우기 쉬웠다고

아들도 아들 나름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같은 딸은..응..힘들지 힘들어ㅎ..

[익인1]

나도 딸 갖고싶은데 나같은 딸은 사절임

[익인1]

반대로 내 동생같은 아들이면 세명도 낳겠음..

[익인2]

ㅋㅋㅋㅋㅋ나름이긴 하지

[익인3]

나도 반대임 ㅋㅋㅋㅋㅋ 오빠는 쉬웠는데 나 너무 어려웠대 ㅋㅋㅋㅋ

[익인3]

심지어 오빠는 ㄹㅇ 다친적도 없고 곱게 자랐는데 나는 육개월에 한 번은 무조건 깁스 함 ㅋㅋㅋㅋㅋ

[글쓴이]

우리집도 동생은 얌전해서 다친 적 별로 없고 난 허구한 날 병원에 응급실에...ㅎ..

[익인4]

나도 여자지면 말 드릅게 안들음ㅠㅠㅠㅠ

[익인5]

우리엄마도 ㅋㅋㅋㅋㅋ 딸 셋에 아들 하나인데 아들 셋에 딸 하나가 낫댘ㅋㅋㅋㅋㅋㅋㅋㅋ 딸들 전부 말 드럽게 안 들어섴ㅋㅋㅋㅋ

[익인6]

나도 아들이 훨씬 양육하기 편해 ㅠㅠㅠㅠ
딸은 약간… 예민해 ㅠㅠ
하지만 둘 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재미있음

[익인7]

나도 딸낳고싶은데 나같은 딸은 너무 힘들거같아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들은.. 우리집에 경찰서 들락날락하던 남자사촌이 있어서 좀 겁나.. 여자들은 예민은 해도 사고는 절대 안치고 성실했는데 남자들은 다른 의미로 부모 힘들게했던 애들이 많아갖구. 여자들은 자기 부모만 힘들게하고 남자애들은 타인도 힘들게 했어ㅜ

[익인8]

난 개인적으로 아들 낳고 싶어 내가 딸로 살아보니까 아들낳고 싶다고 할까나..

[익인9]

나도 내가 더 키우기 힘든 딸이고 남동생은 가만둬도 알아서 척척 대학척척..
근데도 나이먹고 서로 잘놀고 의지하는건 딸인 내가 하긴해여 아들하고는 몬가 주제가 한정되어있고..

[글쓴이]

우리집도 그렇긴 해ㅋㅋㅋ

[익인10]

역시 애바애 집바집인가봐 ㅋㅋㅋ 아들은 단순해서 키우기 쉽다는 집도 많더라

[글쓴이]

맞아.. 단순해서 그런가봐 내 동생도 엄청 단순함 그냥 미자 때 옷 사주면 그냥 사주는 대로 입고 먹는 것도 딱히 투정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