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평소에 좀 예쁜여자를 보면 진짜 입까지 벌리면서 멍하니 쳐다보는편
보통 10번 내가 그렇게 한번 느끼면 1번 내가 그만좀 보라고 이렇게 말하는편이였어
근데 이번에 여행을 갔는데 진짜 지하철에 예쁜 여성분이 탔는데 그분 잠시 보다 갑자기 놀라서 진짜 뒤까지 다시 돌아보면서 그 여자분 바라보는거야
진짜 뭐에 놀란것처럼
그래서 내가 화내니까
자기는 그 여자 옆에 있는 남자 가방이 첨엔 여자가방인줄알고 만약 다시 뒤돌아본다음 그게 여자가방이면 자기도 내 가방을 들어주려고 놀라서 뒤돌아서 쳐다봤다는거야
내가 예민한거야 얘가 거짓말한거같아? 억울해죽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