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다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애인이 평소에 좀 예쁜여자를 보면 진짜 입까지 벌리면서 멍하니 쳐다보는편

 

보통 10번 내가 그렇게 한번 느끼면 1번 내가 그만좀 보라고 이렇게 말하는편이였어

근데 이번에 여행을 갔는데 진짜 지하철에 예쁜 여성분이 탔는데 그분 잠시 보다 갑자기 놀라서 진짜 뒤까지 다시 돌아보면서 그 여자분 바라보는거야

진짜 뭐에 놀란것처럼

그래서 내가 화내니까

자기는 그 여자 옆에 있는 남자 가방이 첨엔 여자가방인줄알고 만약 다시 뒤돌아본다음 그게 여자가방이면 자기도 내 가방을 들어주려고 놀라서 뒤돌아서 쳐다봤다는거야

내가 예민한거야 얘가 거짓말한거같아? 억울해죽겠데

[둥이1]

경계선이나 어디 모자란거 아니구?

[둥이1]

핑계도 이상해

[글쓴둥이]

나도 솔직히 느껴 사회성도 없고...친구도 없어 자기가봐도 진짜 너무 대놓고 뒤돌아서 봤으니까 차마 안봤다곤 못하겠고 그렇게 돌려말한듯

[둥이1]

ㅠ 그런애 만나지마... 쓰니 아까워

[글쓴둥이]

응응 헤어졌는데 주변에 나에 대해서 이상하게 소문내고다닌데서....

[둥이1]

글쓴이에게
이 답이야 걍 냅둬ㅜ

[둥이2]

..?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여

[둥이3]

그게 뭔 말도 안 되는 소리임ㅋㅋㅋ 그걸 왜 만나주고 있음?

[글쓴둥이]

지겨워서 헤어어

[둥이4]

입까지 벌릴 정도면 문제있는 거 아님...? 평소에는 멀쩡해....?

[글쓴둥이]

약간 경계선같긴해...그래서 헤어짐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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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헤어졌는데 그냥 갑자기 화나서 글써봄 내가 예민했던건지 주변인들한테 내가 의부증있는 여자라고 말하고 다닌데서

[둥이6]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한다....

[둥이7]

짱구임?

[둥이8]

아 너무 싫다;

[둥이9]

모자란 사람 만나지마ㅜㅜ 헤어졌다니까 잘했는데 다시 절대 만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