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같으면 8회는 셋업맨 한승혁 등판 타이밍이었다. 실제 한승혁은 불펜에서 몸을 풀며 8회를 준비했지만 변수가 생겼다. 김경문 감독은 14일 LG전을 앞두고 “승혁이가 몸을 푸는 과정에서 조금 안 좋았던 모양이다. 갑자기 승혁이에서 다른 투수들로 바뀌면서 (불펜 운영) 타이밍이 꼬였다. 승혁이가 오늘은 괜찮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