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분들의 사랑도 다 똑같은 사랑이라는걸 알아도, 당사자의 입장이 되면 인정하기가 어려워지더랑

나도 내가 같은 여자한테만 끌린다는거 인정하기가 어려웠어

난 내가 동성애자일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어서 

[익인1]

나는 주류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 남들한테 말 못한다는 생각에 아찔했는뎅

[글쓴이]

가족한테 조차 말못한다는게 아찔ㅠㅠ
난 다 똑같은 사랑인데 뭐 어때서 그러냐는 입장이었는데 막상 내가 그 당사자가 되니까 내가 그렇다고? 정말 내가? 이런 생각하면서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음 아직 한국사회에서 무조건 축복하는 사랑은 아니니...

[익인1]

난 동생은 알아 부모님한테는 죽어도 말 못하겠더라구 친구들도 다 아는뎅....내 친구는 연인이랑 결혼식 했다고 하더라 건너서 들었어 대단한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