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두달전까지만 해도 무성애자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이성싫어하고 동성도 안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나 동성애자같음

두달전부터 비상등 들어옴

만약 정말 내가 동성애자가 맞으면 호언장담했던 나자신은 어케 되는거냐 

[익인1]

이제야 사랑에 눈뜬거지 머 ㅎㅎㅎ 이쁜 사랑 ㄱㄱ

[글쓴이]

부모님한테 이성한테 관심없는데 그렇다고 동성좋아하는것도 아니니까 걱정말라고 호언장담했는디
울 부모님 동성애자 존중하는데 내자식은 안된다는 주의자거든...

[익인1]

그건.. 음 그렇지... 보통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렇지... 머리아프겠다

[글쓴이]

중매/선 압박 심하게 들어오는 나이대라 더 머리터질거같은데
집안어르신들도 중매 서겠다고 난리고(난 거절해옴)

[익인1]

아 안보는 이유도 그렇구 걍 주변에는 연애 생각 없다 하구 거리좀 두고 살다가 내 연애 해 나이먹음 그 후에는 어쩌시겠어.. 내 인생은 내꺼잖여 다른 분들이 책임져줄게 아니라서 말 들을 필요도 없고

[글쓴이]

1에게
치매걸리셔서 못알아들으시고 몇분에 한번씩 결혼강요임 특히 내가 치매 조부모님이랑 살고 있어서 더 돌아버림
옛날분들 그런거 이해못하시잖음 연애생각없다=비정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아..... 독립은 생각없니? 내 연애하고 내 세상 만들려면 독립이 우선이라...

[글쓴이]

1에게
부모님께도 아니라고 호언장담했는데 여자한테 끌려하는 내모습에 머리가 쫌 띵해짐
결혼생각없다니까 그럼 우리랑 계속 같이 살고(부양조건) 나중에 우리 죽으면 재산 다 가져가라고 해서ㅇㅇ
혈육이랑도 그걸로 다 합의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게따 ㅎㅎㅎㅎㅎㅎ

[익인2]

에이 알았음 된거지

[글쓴이]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