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맨날 환승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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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장있음

3. 성격 착하고 거의 맞춰줌

4. 눈치빠름

5. 운동함 주변에서 자기관리 잘한댔어

근데 맨날 애인이나 썸남 다

나보다 못생긴 애들이랑 사귀고

환승하고 잠수이별하더라 ㅋㅋ 성격이 매력적이었나?

프사, 디데이 올려달라 했을 때 안 올렸으면서

다른 애인 생기자 마자 디데이에 사진 올리고 ㅋㅋ

몇 명은 헤어지고 나서 연락오거나

애인 있는데도 사귀고 안정되니까 만나자고 연락옴

솔직히 이젠 사랑을 믿고 싶지도 않아

나같은 사람 없닝 ㅠㅠ

[익인1]

사귈때 상대방 외롭게 한다던가 너무 회피형이라던가 그렇진 않아?? 저5가지로는 너무 기본사항이라 딱히 모르겠어

[글쓴이]

음 ㅠㅠ 장거리로 차인적도 있고, 술 맨날 먹고 친구랑 노는거 좋아해서 기념일에 데이트도 건너뛰어서 내가 참고 끝까지 이해하다가 뭐라했더니 차였어 심지어 장문으로 부드럽게 말 함 여태 상대방이 외롭다고 한 적은 없는거 같아 보고싶다고 말하면 보는 편.. 나 약간 회피끼가 있긴 한데 티 안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ㅠㅠ 상대방한테 맞춰주려는 편이라.. 그래도 내 선에서는 싫은거 싫다하고 좋은건 좋다 하는데 이게 참 어렵다 어떻게 해야 매력있어질까 유머있어지려고도 노력했는데 다 쓸모 없는듯

[익인2]

다른 얘기인데 1번처럼 말하고 남 외모 평가하는 사람은 별로 좋게 안 보임..

[글쓴이]

좋게 안 보이는 걸 아는데 환승에 잠수 당하고 상대방 애인에 대해 딱 보이는건 외모 밖에 없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보기도 어려운듯 ㅠㅠ 인스티즈라 이러는거지 평소에는 안그래

[익인3]

만만했나보네.. 너무 다 맞춰줘서 재미없었을수도

[글쓴이]

아 그런가,, 어떻게 해야 될까 방법 없을까?

[익인3]

혹시 자존감이 낮은 편? 그럼 자존감 챙기기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