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집이 단독주택이야
밥먹는데 어떤 남자가 와서 엄마랑 좀 길게 이야기를 하대?
근데 엄마가 큰일났대
옆집앞집 단독주택 짓고있는데 사기당한것같다고
그 남자가 건물시공사?한테 사기당해서
본인같은 피해자가 더 생길까봐 말해주고 다니고있대
건물시공사에서 뼈대만 짓고 더이상 진행 안해주고
배째라는식으로 나온다고
난 듣고 아 그래? 근데 그걸 옆집앞집한테 어떻게 알려주지? 이러고 있는데 엄마는 엄청 막 걱정하더라고...?
난 얼굴도 본적없고 솔직히 상관없고 우리집은 아니라 다행이다 이거였는데
나 좀 이상한가...? 보통 우리 엄마같은가? 딴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