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진짜 노잼…

카페도 안가 스무디도 안마셔 유흥도 안좋아해 맨날 집에서 드라마만 보더라 새로운경험도 안좋아하고 사람많은데도 안좋아하고 거의 집에만 있음…

[익인1]

울엄마랑 똑같다

[익인1]

근데 나도 집순이라 그런지 엄마랑 잘맞음ㅋㅋ큐ㅠㅠ쓰니가 밖 좋아하면 안맞겠네,,,

[글쓴이]

재미없어… 먹는것도 안좋아하고

[익인2]

나랑 잘맞겠다

[글쓴이]

나랑은 안맞음 같이다니면 재미없어서 여름엔 나 더워서 카페는 가야하는 인간인데 저번에 어디같이갔다가 카페안간다해서 개싸움

[익인3]

ㅠㅠ우리 엄마도 그럼..그래도 지금은 조금 바뀜

[글쓴이]

지금도 드라마만본다….

[글쓴이]

오늘도 말복이니까 치킨 시키자했는데 싫다길래 걍 따로 난 시켜먹을라고,, 재미없다

[익인3]

이게 결국에 내가 답답해서 그러는 거잖아? 내가 원하는 어머니의 이상적인 모습에 끼워 맞추는 거 일 수도 있어.
그냥 어머니는 가만히 있는 게 편하실 수도 있으니까 존중해 줘야 해.. 경제적인 걱정으로 움직이지 않으신 거나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거부감이 큰 분이라면 쓰니가 밀어붙여도 될 것 같아.
쓰니가 그냥 어머니랑 같이 하고 싶은 거라면 어머니께서 투덜거리는 것을 흘려들을 필요도 있어